미용사 자격증

한국과 일본의 미용사자격증차이

한국어를 공부하려고 한국에 오는 일본사람뿐만이 아니라 아이돌연습생을 꿈 꿔서 오거나 미용에 대해서 배우고싶어 오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저도 한국이랑 일본을 왔다갔다 하다보니까 한국에서 자격증을 타고 싶다고 생각하게되고 한국에서 메이크업을 배우기도 했어요
 

 

한국사람중에서도 일본에 가서 미용사자격증을 타고 싶다고 생각한 사람이 있겠네요
그래서 한국미용사와 일본미용사의 차이에 대해서 소개해보려고요!
 

 

 

한국/일본 미용사에 대해서 발견한 차이점

일본에서는 미용사라고 말하면 머리를 잘라주는 사람을 생각하는데요
일본에서 미용사가 되기 위해서는 미용사면증이라고하는 국가자격증이 필요하고 후생노동성(厚生労働省)이 지정한 미용학교에서 주간부(昼間部) 또는 야간부(夜間部) 2년동안, 통신과(通信科)에서는 3년동안 공부한 다음에 시험을 보고 합격하면 미용사가 될수 있답니다
또한 메이크업아티스트, 네일리스트, 피부관리사는 미용사라고 부르지 않고 국가자격증도 없는것 같아요
 

 

그래서 한국에서는 미용사자격증중에서 메이크업부문 네일부문 피부부문 일반부문으로 나누어져 있다는것이 신기했어요
신기하면서도 그런부분이 좋다고 생각하기도 했네요
왜냐하면 각각 하는 전문분야가 달라서 배워야 할 부분이 적으니까요
종합해서 하나로 배우기엔 엄청나게 많은 내용을 배워야 할것 같고 배운다고 하더라도 취업후에는 자신의전문분야이외에 공부한것들은 안 쓰게되고 잊어버릴수도 있기때문에 그 시스템이 효율이 좋다고 생각도 들었어요
 

 

각각의 분야로 나누어져있지만 다 배우고 나서 종합미용사로 활동 하는것도 멋있다고 생각하고
하나의 분야를 연구하고 전문적인 미용사로 활동하는것도 멋있을거에요
 

 

저는 미용에 대해서는 전부 관심이 있었는데 처음에는 메이크업부문의 미용사자격공부를 시작했어요
 

 

 

 

한국 미용사자격증공부 후기


부문에 따라 다르지만 직업전문학교,학원등에서 배우면 시험볼수있다고해서 학원을 다녔어요
시험내용은 필기하고 실기로 나누어져있고 그런부분은 일본이랑 비슷하네요
수업도 시험도 다 당연히 한국어로 해야하니까 내내 긴장한상태로 배우고 시험을 봤던것 같아요
 

 
 

 

한국미용사 메이크업시험 후기


우선 필기시험을 합격해야 실기시험을 볼수 있는데
아는 친구는 몇번이나 봤지만 떨어졌다고 얘기를 들었어요
그사람은 한국사람인데도 몇번이나 떨어져서 일본사람인 저는 시험보기 더 힘들지 않을까 걱정하기도 했네요
 

 

시험장에서는 한명단위로 컴퓨터앞에서 시험을보는데 한국의 운전면허시험이랑 비슷하다고 생각하면되요
결과를 봤더니 합격했더라고요
단 한번에 합격해서 너무 기뻐했던것이 기억이 나네요
 

 

필기시험이 끝나서 실기시험 신청을 했는데 사람이 많아 금방 마감이 되어 바로는 못 봤어요
그리고 반년후쯤에 신청이 되서 실기시험을 봤어요
 

 

메이크업재료 뿐만이 아니라 모델도 스스로 찾아야되서 고생했지만
경우 준비를 마치고 시험을 볼수있었어요
 

 

실기시험에서는 메이크업내용도 당연한데다가 위생면에 많이 신경이 쓰는것 같더라구요
긴장이 되서 하나라도 실수하면 조금씩 감점이 되나봐요
많이 긴장해서 그런지 시험상황이 잘 기억 안나지만 결과는 결국 떨어졌네요ㅠㅠ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시험을 보려고요!
 

 

한국미용이나 일본미용 이외에도 한국,일본에대해서 궁금한점이 있으면 물어보세요!
제가 아는 범위안에서 최대한 소개하겠습니다~!